샬롬!~ 언제나 변치 않는 하나님의 은혜는 광야에서 떠오르는 햇살처럼 매일마다 동일하십니다. 매일 아침마다 마주하는 광야는 누군가 지루한 풍경일지도 모르지만 저희에게는 언제나 새로우면서도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루할 틈이 없지요.
지난 3월도 매우 빠르게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여전히 이스라엘은 가자에서 하마스와 전쟁 중이며 북쪽으로는 레바논과 대치 상태 중에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쏘아 올리는 미사일에 이스라엘의 북부 키부츠와 유대인 정착촌들의 많은 수가 대피하여 살고 있습니다. 때아닌 난민 아닌 난민들이 생겨난 상황입니다.
지난 3월동안 있었던 일들과 이스라엘 소식들을 간단하게 전하겠습니다.
아픈만큼 성숙한다.
3월달에 들어서 가장 힘들었건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때아닌 감기몸살로 인해서 1주일간을 침대에서 꼼짝 하지 못한 채 누워만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아프지 않은 적은 없었지만 이번처럼 몸져 누워 본 적은 거의 없었기에 아픈 저도 당황스러웠고 아내도 당황스러웠습니다. 4일 동안 비몽사몽 간에 한국에서 가져온 약으로 증상을 잡아가면서 버텼습니다. 온 몸에서 힘이 다 빠져나가고 손가락 까딱하나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드는 생각은 그저 ‘이렇게 죽을 수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사람의 삶이 얼마나 유약하고 나약한 것인지 그리고 우리의 삶이 결코 나의 기대와는 다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새삼 다시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2주 가량 공동체의 예배에도 참석하지 못해서 아들과 아내가 많은 일을 대신해 주었습니다.
아내는 그동안 제가 했던 일들이 꽤 많았었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고 작은 아들이 피아노로 찬양팀을 잘 붙들어 주어서 예배도 감사함으로 드릴 수 있었습니다. 2주간 침대에서 간절히 기도한 것은 건강을 위해서도 있었지만 내 삶에서 하나님의 존재함이 얼마나 감사한 지를 고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생명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손길이 매일마나 우리를 세우시고 붙드시는 것임을 고백하면서 주어진 삶과 시간을 더욱 하나님께 매어 달려 살아가겠다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그릇에 담아보는 작은 사랑
저희는 한 달에 한번 작은 정성으로 지역 주민들과 전쟁으로 저희 동네까지 피난을 온 가정들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한국음식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쉽고 간편하면서도 많은 이스라엘 분들이 궁금해 하는 한국의 간편식인 라면을 대접합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평범하고 약소한 것이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신기하고 새로운 음식이면서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음식을 텔아비브나 예루살렘 같은 대도시가 아닌 광야 한가운데 있는 작은 마을에서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은 기쁨과 함께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나눔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맛있게 드시고 가셨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와서 먹기도 하고 자녀들만 데리고 와서 짜파게티를 코를 박고 먹는 모습을 보면서 즐겁게 웃고 떠들고 가셨습니다. 작은 한 그릇이지만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라면은 한국에서 쉽게 구하는 것이지만 이곳 이스라엘에서는 아시아 마트에서 귀하고 비싸게 구입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를 위해서 여러분들이 귀한 헌금으로 헌신해 주셔서 저희도 기쁘고 즐겁게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깜짝 손님도 오셨습니다. 저희 동네 가족들과 친하다면서 방문해 주신 분은 전 한국 이스라엘 대사이셨던 호센 하임 대사님 이셨습니다. 옆집 아저씨 같은 얼굴로 반갑게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를 유창하게 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광야에서 너무나 유명한 분을 만날 수 있어서 큰 기쁨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3월 달에는 부림절이 있어서 라면을 대접하는 것과 함께 부림절에는 더욱 특별한 한국식 길거리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길거리 토스트를 말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재료를 준비해서 점심 때 오시는 분들에게 정통(?) 한국식 길거리 토스트를 만들어서 대접했습니다. 케찹과 설탕의 조화로움과 계란 토스트라는 이색적인 음식을 모두들 맛있게 드셨습니다. 특히나 아이들과 아버지들은 너무나 맛있다면서 집에서도 해먹고 싶다고 만드는 방법을 물어보고 갔습니다.
작은 음식 한 그릇이지만 여기 계신 분들에게 대접하면서 많은 즐거움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전쟁의 와중에도 누군가를 통해서 위로를 받는 느낌이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다음번에도 오겠다면서 손을 꼭 잡고 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특히나 많은 분들이 우리가 왜 이런 일을 하는지 물어보십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부르심 그리고 그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는 말을 나누면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예수님의 가족인 유대인들을 섬기기 위해서 왔다는 말에 작은 떨림을 그들의 눈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백과 섬김을 통해서 그들 가운데 예수를 발견하는 역사를 일으키시길 기도합니다.
부림절과 부활절 그 어느 사이에서
이스라엘은 원래 2월달 즈음에 부림절이라는 절기가 옵니다. 올해는 유대력에 한달이 더 있어서 3월에 되어서야 부림절이 왔습니다. 부림절이라는 시간은 축제하고 기리는 시간만이 아닙니다. 이스라엘과 유대인들의 역사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매년마다 이 때가 되면 동네 고등학교는 졸업 프로젝트겸 부림절 퍼레이드 행사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쟁으로 인해서 행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전쟁 가운데 축제를 한다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럴 수록 더욱 해내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나 봅니다. 한달동안 뚝딱 거리면서 고등학교 학생들이 열심히 이스라엘과 이 지역을 상징하는 의미적인 모형제자과 함께 축제준비를 했습니다. 저도 이번에는 특별히 아는 고등학생 아이를 통해서 작업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식 길거리 토스트를 만들어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학교에 들어가서 준비하는 것도 구경하고 한쪽 구석에 서서 이들에게 하나님의 구원과 소망이 넘쳐나기를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곧 부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부활절을 조금 더 기다려서 축하하기로 했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적으로 부활절이 유월절 다음에 오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유월절이 4월달에 오기 때문에 우리 공동체는 이번 3월달에 온 부활절은 간략하게 기념하고 유월절을 기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종종 달력의 날짜에 맞추어진 기념일을 따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다면 성경적 절기를 따라가 보면서 하나님의 시간과 역사들이 여전히 우리 가운데 있음을 상기 할 수 있다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스라엘에서 만큼은 성경적 절기를 따라 하나님의 역사들을 기념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유월절 이후 부활절, 오순절 이후 성령 강림을, 그리고 초막절과 수전절을 기리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념하고자 합니다. 매번 절기 때마다 기도편지를 통해서 나누는 저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시간과 일하심을 함께 들여다 보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편지에는 유월절에 대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예배함 가운데 성장한다.
저희 공동체는 독특한 공동체입니다. 시작한 것은 믿는 유대인들, 즉 현지 유대 그리스도인들로 시작한 공동체 입니다. 그 후에 이 곳에서 유학하는 그리스도인 학생들이 예배에 참여하면서 지금은 유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하는 예배로 성장하였습니다. 매주마다 유대인 가정 3가정과 유학생들 20여명이 함께 예배하고 있습니다. 저희 공동체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는 너무나 큽니다. 특히나 유학생들이 신앙 안에서 성장하고 그것을 함께 지켜보면서 양육하는 유대 그리스도인들과의 관계는 마치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수의 유학생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는 동안 신앙을 갖게 되거나 희미했던 믿음이 더욱 굳건해 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공동체에서 예배팀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설교를 하고 매주마다 예배팀과 함께 찬양과 경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저희 공동체에는 특별히 예배팀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한 두사람이 돌아가면서 예배 찬양과 기도를 인도하였습니다. 저희가 공동체에서 유학생 양육을 시작하면서 찬양팀을 구성하여서 지금 2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벌써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변화와 감동이 있었습니다. 무척이나 부끄러워하고 주저하던 학생들이 함께 예배하는 가운데 성장하여 이제는 감사함으로 예배를 인도는 인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너무나 소극적이었던 친구들이 예배인도를 하는 것을 보면서 같이 그 친구를 보아왔던 공동체 식구들은 뿌듯함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예배를 통해서 신앙이 성장하고 자신들의 예배를 만들어 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 나라가 더욱 풍성해 지고 있습니다.
재능과 은혜 가운데 피어나는 작은 예배자
오늘 저희 집 작은 아들에 대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 집 작은 아들 예준이는 예배팀에서 피아노로 반주를 돕고 있습니다. 예준이가 피아노를 시작한 것은 불과 2년 전입니다. 그전까지 피아노를 친 적도 음악을 전공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저 열심히 공부하고 놀던 아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유튜브를 통해서 한 음악가에게 감동을 받은 이 후 피아노를 해 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그전까지 아무런 징조도 없었기에 대수롭지 않게 그러라고 했습니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예준이는 그 때부터 진지하게 음악을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선교대회 차 한국을 방문하게 될 때 무엇을 사다 줄까 물었습니다. 예준이는 조심스럽게 전자피아노 한대 가져다 줄 수 있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예준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한국에서 지인들의 도움과 한 사모님의 헌신으로 작은 전자 피아노를 가져다 줄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예준이는 하루에 8-9시간을 피아노와 살았습니다. 눈을 뜰때부터 잠들때까지 방학동안 피아노만 치면서 지냈습니다. 잠시 폴란드 삼촌댁에 놀러 갔을 때도 피아노를 쳤고 돌아왔을 때는 쇼팽의 녹턴을 완주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저희는 그런 진지한 예준이를 위해서 음악 학교를 알아보게 되었고 다행이도 브엘세바 음악원에서 피아노 레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준이를 가르치게 된 선생님은 예준의 피아노 경력을 듣고 웃으셨지만 곧 예준이의 쇼팽 연주를 듣고 진지하게 가르쳐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어려운 재정 상황에 저렴하게 음악원을 다닐 수 있게 되었고 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피아노를 임대할 수 있게 되어서 지금까지 열심히 음대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준이는 그 때부터 매주마다 피아노로 예배를 섬기고 있습니다. 단 한주도 싫다고 하지 않고 쉽지 않은 찬양팀의 반주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음악적으로 뛰어나지 못한 아버지와 찬양팀을 위해서 악보나 코드를 정리해 주고 예배 때마다 감동이 넘치는 연주로 많은 이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있습니다.
지금 고등학생으로서 이스라엘 수능 준비와 실기 준비 등으로 바쁘지만 여전히 즐겁게 예배를 반주하고 음악을 즐기는 예준이를 보면서 하나님의 놀라우심을 발견합니다. 부모인 저희도 몰랐을 재능을 일깨워 주시고 재능과 함께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끈기를 주셔서 오늘도 피아노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예준이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고통과 아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벌써 6개월이 되어 갑니다. 곧 끝날 거 같았던 전쟁은 이제 한해의 절반을 넘어가고 있으며 잡혀갔던 240명의 인질들 중 이제 130여명이 남았습니다. 남은 인질들 중 절반 가량은 생사가 불분명하고 누구도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인질 가족들과 친인척들의 정부를 향한 데모와 반발은 현재 이스라엘 상황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정부로서는 아무런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한 채 하마스 박멸만을 외치면서 전쟁을 지속해 가고 있다는 비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 만이 아닙니다. 세계 여론은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스라엘을 비난하기만 합니다. 이스라엘이 당한 참혹함과는 상관없이 가자지구의 사정과 계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거짓선전과 주장에 세계의 많은 국가들과 UN은 일관적으로 이스라엘을 탓하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선동되어서 “강에서 바다까지”라는 구호를 외치는 친 팔레스타인 세력들은 세계 곳곳에서 유대인들을 공격하거나 그들의 삶의 터전을 테러 하는 일을 빈번히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학에 다니는 유대인 학생들이 친 팔레스타인 학생들에게 공격을 받아서 도서관에 갇히는 일도 있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 사는 유대인들은 자신들 집에 설치한 메쥬자(문설주에 달아 놓은 쉐마 박스)를 몰래 뜯어서 감추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연일 계속 하마스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정전을 요구하면서 계속적으로 가자인근 마을과 주둔한 이스라엘 군인들을 향해서 먼저 공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이전에도 정전을 요구하고 나서 이스라엘이 방심한 틈을 타서 다시금 정전협정을 깨고 공격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지난 2023년 10월 7일에 일어난 테러공격도 그렇게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벌써 6개월이 지나는 동안 이스라엘은 누가 자신들의 우방이고 친구인지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동안 함께 할 것이라고 여겼던 미국과 서방국가들은 더이상 이스라엘 편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남은 지지자들은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선한 그리스도인들 뿐입니다.
올해 라마단 기간동안 이스라엘은 초 긴장 상태에 들어갔었습니다. 매년 라마단 기간이 되면 이스라엘에는 수십만의 무슬림들이 성전산에 자리한 황금돔 사원과 알 아크사 사원에 참배를 드리러 옵니다. 올해도 10만명 이상이 성전산에서 함께 기도를 드리는 장관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런 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면서도 혹시 모를 테러 사태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긴장과 두려움 속에 라마단은 끝났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닙니다.
이란은 얼마 전에 있었던 시리아 이란 대사관 폭격에 대해서 이스라엘을 맹비난 하면서 보복 공격을 감행할 것을 선전하였습니다. 그들이 가진 대륙간 미사일을 보여주면서 이스라엘을 이 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이런 이란의 공격에 분명한 방어를 할 것임과 동시에 이란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합니다. 세계 뉴스에서는 마치 5차 중동전쟁이 임박한 것과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불안과 공포 두려움이 이 땅에 엄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이 이 땅을 지키시고 보호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예배가 이 땅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임할 것을 선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여러분의 기도와 섬김이 이 땅에 회복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유대인들이 우리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관심으로 인해서 위로와 평안을 얻을 것입니다. 모두가 이들을 대적할 때 함께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어서서 함께 서 주고 위로하고 악을 대적하는 우리로 인해서 하나님의 선하심이 드러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더이상 유대인들에게 남의 신이 아니라 자신들의 메시아임이 우리를 통해서 나타나며 그들에게 구원이 임할 것입니다! 아멘!
함께 기도해 주세요!
- 이스라엘의 전쟁이 속히 끝나고 인질들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 이란의 위협이 무색해지며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이스라엘을 덮도록
- 하나님의 예배자들이 더 세워져서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메세지가 선포되도록
- 이방인과 유대인들의 연합 공동체인 미드라샤 공동체가 예배로 세워지며 이 지역에 복음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 하준이와 예준이가 하나님 안에서 자신들의 비전과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 브릿지투이스라엘이 이스라엘에서 이방인과 유대인들의 다리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 우리의 섬김이 멈추지 않도록 재정적 채우심과 넘치심을 허락하시길
- 소망의 메세지가 우리를 통해서 이 땅에 울려퍼지길